한국일보

‘정지용 해외문학상’ 제4회 시작품 공모

2025-02-14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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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미시인협회 3월1일까지

▶ 등단 7년 이상 미주 시인

재미시인협회(회장 지성심)의 제4회 정지용 해외문학상 공모 마감이 오는 3월1일로 다가왔다.

재미시인협회는 이민자로서 모국어의 변방에서 시를 쓴다는 제약을 해소하고 본국 문단과의 거리를 좁히기 위한 취지로 한국 현대시의 선구자라 평가받는 정지용 시인을 기리는 ‘정지용 해외문학상’을 지난 2022년부터 제정해 시행하면서 올해 4회째를 맞이한다.

한국의 옥천문화원과 재미시인협회, 정지용 해외문학상 운영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공모의 접수 기간은 오는 3월1일(소인 유효)까지다. 심사 결과 발표는 4월11일이며, 시상식은 2025년 제38회 옥천군 ‘지용제’ 행사 때 열린다. 응모 자격은 미주 지역 시인으로 등단 경력 7년 이상의 미국 내 거주자이어야 하며 제출 작품수는 미발표 신작시 7~10편이다. 문의 (310)612-9580, (626)533-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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