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운 인근 또 뺑소니 치사 용의자 제보자에 5만달러
2025-02-13 (목) 12:00:00
한형석 기자
LA 한인타운 인근 웨스트레익 지역에서 보행자가 사망한 뺑소니 사고가 일어나 LA경찰국(LAPD)가 주민들의 제보를 부탁하고 나섰다.
LAPD에 따르면 지난달 12일 새벽 0시50분께 3가와 루카스 애비뉴 교차점 인근에서 올해 41세 조슈아 데이빗 해서웨이가 서쪽 방면으로 달리던 2018~2022년형 흰색 혼다 어코드 차량에 치이는 사고를 당했다. 가해 차량은 그러나 사고 현장에 멈추지 않고 그대로 도주했다.
LAPD는 인근 감시카메라(CCTV) 녹화 영상에서 사고 장면을 확보했고 이는 LAPD 공식 웹사이트(www.lapdonline.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신고는 전화(213-833-3713) 또는 이메일(41911@lapd.online, 39299@lapd.online)로 가능하며, 유효 제보자에게 LA시 뺑소니 범죄 신고자 보상 프로그램을 통해 최대 5만달러의 보상금이 지급된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한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