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미대한제국공사관 접근성 높인다
2025-02-05 (수) 12:00:00
▶ 무료 순환버스 운영 확대
▶ 중·고등학생도 탑승 가능
조선과 대한제국 시기에 외교 무대로 쓰였던 주미대한제국공사관을 오가는 버스가 늘어난다.
국가유산청과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은 워싱턴 DC의 주미대한제국공사관을 오가는 ‘찾아가는 주미대한제국공사관’ 무료 순환버스 운행을 늘린다고 4일 밝혔다.
기존에는 매월 두 번째 수요일과 토요일 오전에 워싱턴 DC와 메릴랜드주, 버지니아주에 거주하는 한인들을 대상으로 버스가 운행됐으나, 올해는 매월 최대 4차례까지 운행된다. 재외 한인 외에 미 중·고등학생들도 버스를 탈 수 있다.
이를 위해 국가유산청과 재단은 워싱턴한인커뮤니티센터, 버지니아한인회, 재미한국학교 워싱턴 지역협의회, 한국어채택학교 교사협의회 등과 협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