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한국학교,설날 행사
2025-01-29 (수) 09:25:23
손수락 기자
▶ “다음 세대에 한국 전통 문화 언어 교육”

오클랜드 한국학교 어린이들이 26일 설날 세배 행사를 가진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맨 왼쪽은 한선욱 교장.
한국의 전통 명절인 설날(29일)을 앞두고 오클랜드 한국학교(교장 한선욱)는 지난 25일 가을학기 개강과 더불어 설날 세배 행사를 가졌다.
세배 행사는 어린 학생들에게 주류 사회에서 익숙한 Chinese New Year가 아니라 음력 설( Lunar New Year)이라는 것을 알려주고 한국의 음력 설의 전통에 대해 배우고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100여명의 어린이들은 한복을 곱게 차려 입고 각 반별로 나와 교사들의 지도로 어르신에게 세배하는 예절을 직접 배우고 덕담을 들으며 세뱃돈으로 초콜릿 동전을 받는 즐거움을 경험했다. 또 학생들은 점심으로 학교에서 준비한 떡국을 먹으며 명절 음식을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오클랜드 한국학교 한선욱 교장은 “이곳에서 자라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한국의 언어 뿐만 아니라 자신의 뿌리를 알수 있는 한국의 전통 문화와 역사 교육이 중요하다”면서 명절이나 절기에 맞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랜 역사의 오클랜드 한국학교에는 현재 102명의 어린이와 성인반 23명등 125명의 학생들이 매주 토요일에 수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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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