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 한인식당·셰프 ‘제임스 비어드 어워즈’ 준결승 올라

2025-01-24 (금) 08:02:06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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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수 셰프에 정식당 임정식, 최고 신규식당에 기사 식당

▶ 뉴욕주 최고 셰프에 브라이언 김·후니 김

뉴욕의 한인식당 업주와 요리사, 한식당 등이 요식업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제임스 비어드 어워즈’ 준결승에 올랐다.

제임스 비어드 재단이 22일 발표한 ‘2025 제임스 비어드 어워즈’ 준결승 진출자 명단에 따르면 우수 외식사업가(Outstanding Restaurateur) 부문에 사이먼 김(그레이셔스 호스피탈리티 매니지먼트)씨가 올랐다. 우수 셰프(Outstanding Chef)에는 정식당의 임정식 셰프가, 최고의 신규 식당(Best New Restaurant)에는 맨하탄 이스트빌리지의 기사 식당이 각각 진출했다.

이 밖에 지역별 최고의 셰프 후보에서 뉴욕주 후보에 브라이언 김(오이지 미), 후니 김(메주) 등 한인 셰프 2명이 올랐다.
한편, 재단은 오는 4월 2일 결승 진출 후보를 발표한 뒤, 6월 16일 시카고 리릭 오페라에서 시상식을 연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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