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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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도 산불로 자택 전소 피해

2025-01-13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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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퍼시픽 팰리세이즈 집 가족과 함께 호텔 대피

지난 7일 발화된 동시다발 대형 산불로 LA 사상 최악의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원조 ‘코리안 특급’ 박찬호(51) 전 메이저리그 선수도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박찬호씨의 야구계 지인에 따르면 이번 LA 산불 사태에서 가장 피해가 큰 퍼시픽 팰리세이즈의 팰리세이즈 산불로 인해 박찬호씨의 이 지역 자택이 전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박찬호씨는 아내와 세 딸 등 가족과 함께 긴급대피길에 나서 인근 호텔에서 지내고 있으며 다행히 가족 중 다친 사람은 없다고 박씨의 지인이 전했다. 박찬호씨는 최근 한국내 일정을 마치고 미국으로 돌아와 가족들과 지내던 중이었다.

일부 한국 언론에는 전소 피해를 본 박씨의 자택이 베벌리힐스에 있다고 보도됐으나, 박씨의 집의 위치는 퍼시픽 팰리세이즈이며, 현재 베벌리힐스는 이번 산불에 따른 피해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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