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비 안오는 캘리포니아 라니냐 영향 ‘또 가뭄’

2025-01-06 (월) 12:00:00 노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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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니냐의 영향으로 캘리포니아 일원에 비정상적인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주 면적의 40%가 가뭄 상태에 놓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 가뭄감시청(US Drought Monitor)에 따르면 지난 3일 현재 31.5% 면적이 일반적인 가뭄 상태이며, 5.7%는 가뭄이 심각한 상태다. 가뭄감시청은 최근 북가주에 1인치 이상의 비가 내리기는 했지만 가뭄 지역이 남가주 등으로 점차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같은 가뭄 상태는 1,850여만명의 캘리포니아 주민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

<노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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