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한미 라이온스 클럽이 송년 파티를 주최하고 단체사진을 찍고있다.
SF 한미 라이온스 클럽(회장 최연분)송년회가 지난 15일 오후 6시 사우스 샌프란시스코 엘크스 로지에서 열렸다.
이은영 라이온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는 주 SF 총영사관 임정택 총영사,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 한인회 김한일 회장, 실리콘 밸리 한인회 우동욱 회장. 새크라멘토 한인회 이모나 회장, 본보 강승태 지사장, 코윈 이진희 회장, SF 체육회 필립 원 회장, 새크라멘토 한국문화교육원 서청진 이사장 외에도 약 백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국민의례 후 김선희 제 1부회장의 윤리강령을 낭독했으며, 조종애 전 회장의 기도가 이어젔다. 강순애 전 회장의 내빈 소개 후 최연분 회장은 "늘 봉사하는 마음으로 묵묵히 올 한해 수고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며, 내년에도 함께 클럽 발전과 번영을 위해 함께하자"다짐을 말했다.
이어진 축사에서는 디스트릭 책임자 디지 클레이톤 졸리(DG Clayton Jolley)외에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임정택 총영사, 샌프란시스코 베이지역 한인회 김한일 회장, 실리콘 밸리 한인회 우동욱 회장, 새크라멘토 한인회 이모나 회장, 코윈 이진희 회장의 축사가 있었다.
그레이스 은영 리 씨에 플롯 연주와 권단비 박정자 씨의 하모니로 '고요한 밤, 거룩한 밤아름다운것들' 연주로 축하공연도 이어졌다.
2분 순서는 이미희, 김민정 라이온의 사회로 흥겨운 노래와 춤, 행운권 추첨들이 이어졌으며, 송년파티 건배사자로 한국일보 강승태 지사장, 조헌상, 김경환 전회장 등이 샌프란시스코 한미 라이온스 클럽 송년회의 밤을 달궜다.
1992년 설립된 샌프란시스코 한미 라이온스 클럽은 '우리는 봉사한다'는 모토로 무료진료, Eye 재단, 장학생 선발, 웅변대회, 평화 포스터 대회, 지역사회민의 정서 및 건강 증진을 위한 음악회, 강습 등을 주최하며 미국 속의 한인으로서 지역사회를 위해 앞으로도 끊임 없이 봉사할 것이라고 한다.
eunjoojang@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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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