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한인회 문화예술분과
▶ 전수경 예술감독 강사로
▶ 12일 공식 유튜브 채널서
진 최(왼쪽) LA 한인회 문화예술분과위원장과 전수경 예술감독.
음악, 춤, 연기를 결합해 이야기를 표현하는 종합 무대예술인 뮤지컬에 대한 특별 강좌가 LA 한인회 문화예술분과위원회 주최로 열린다.
이번 강좌는 오는 12일(화) 오후 6시부터 LA 한인회 공식 유튜브 채널(youtube.com/kaflatv)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번 강좌의 소주제는 ▲뮤지컬의 매력과 역사▲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등 10가지 유명 뮤지컬 작품들을 통해 알아보는 뮤지컬 테마와 메시지 ▲무대 예술과 기술의 융합 ▲관객과의 소통- 감정과 메시지 전달 ▲공연 예정 뮤지컬 소개 ▲뮤지컬의 미래와 사회적 영향 등이다.
강사로는 한인 문화예술계에서 주목받는 전수경 예술감독이 나선다. 전씨는 극단 이즈키엘의 설립자로 뮤지컬 감독 뿐아니라 영화 감독, 작곡, 작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마론 인형, 뮤지컬 청년 예수, 뮤지컬 마루 마을, 퓨전 무용극 살로메, 귀향, 카덴자 등 다수의 작품을 연출 및 감독해 호평을 받았다. 할리웃 프린지 페스티벌 4개 부문 수상, 마론 인형 단편 영화의 15개 영화제 공식 후보 및 12개 부문 수상 경력도 있다.
전수경 감독은 “뮤지컬은 사회적 영향력을 지닌 예술로 자리잡았다. 뮤지컬에 대해 잘 모르는 분들은 뮤지컬을 제대로 알고 그 매력에 빠질 수 있는 강좌, 평소 예술과 뮤지컬에 관심이 있었던 분들은 더욱 깊이 알고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는 강좌로 준비했다”며 “얼마 뒤 공연하는 연출 작품 ‘알렉시스의 크리스마스’의 프리뷰도 준비한 만큼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LA 한인회 문화예술분과위원회 진 최 위원장은 “연말 높아진 문화 예술에 대한 관심 등을 고려해 준비된 이번 강좌는, 문화 향유 기회 제공, 공동체 정서적 유대감 강화, 영감 제공 및 의미 있는 경험 선사 등을 목적으로 기획됐다”며 “평소 문화 예술에 관심있는 한인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의 (323)732-0700
<
한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