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슨빌*몬트레이 지역 정규 한국어반
2024-11-26 (화)
▶ 샌프란시스코 한국교육원 지원에 힘입어 2개반
▶ 다양한 교육구 관계자*교장과 신규개설 논의 활발
왓슨빌의 몬테비스타 크리스천 학교 한국어반에서 이동희 교사가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사진 샌프란시스코 한국교육원>
샌프란시스코 한국교육원(원장 허혜정)의 지원에 힘입어, 왓슨빌과 몬트레이 지역의 정규 학교에 한국어 반이 신규 개설된다. 왓슨빌에 위치한 몬테비스타 크리스천 학교는 2024년 10월 30일부터 15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기 시작했으며, 몬테비스타 TK-8 학교는 2025년 1월부터 약 15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수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지난 20일, 허혜정 교육원장은 몬테비스타 크리스천 학교 카리사 메디나 교장에게 감사를 표하며, 한국어 수업을 참관하고 수업을 맡게 된 이동희 교사를 만나 격려하였다. 또한, 몬테비스타 TK-8 학교의 교장인 Joseph Ashby와 수업을 진행하게 될 한은희 교사와 함께 내년 수업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샌프란시스코 한국교육원은 다양한 교육구 관계자 및 현지 학교 교장단과 함께 한국어 반 신규 개설을 위한 논의를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허혜정 교육원장은 지난 10월 18일 몬트레이 지역 교육감 미팅에서 미국 내 정규학교 한국어 개설을 홍보하는 PT를 진행하였다. 11월 12일에는 알바니 고등학교에서 대런 맥낼리 교장, 교육구 앤 신 부 교육감과 내년 정규 한국어 학급 개설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그리고 11월 14일과 19일에는 미션 유니온 스쿨 교육구의 교육감이자 미션 유니온 스쿨의 교장인 리카르도 에스피노자 박사와 함께 한국어 개설에 대해 논의했으며 빠르면 2025년 1월경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