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상사 미주법인이 오늘 11월 11일 빼빼로데이를 맞아 본격적인 브랜드 인지도 확대에 나섰다.

롯데상사 미주법인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그로브 몰에 ‘빼빼로 팝업 행사’를 열고 소비자들과 적극적인 소통에 나섰다. 빼빼로 팝업 행사를 방문하는 소비자들은 다양한 맛의 빼빼로를 만나볼 수 있었으며 게임을 통해 제품 선물도 주어졌다.

롯데상사 미주법인 엄성식 법인장은 “빼빼로를 주고받는 빼빼로데이 문화를 미주 시장에도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캠페인 전개를 통해 글로벌 확산을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더해 롯데상사 미주법인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LA 한인타운 중심가인 코리아타운 플라자와 시티센터 샤핑몰 등에 전광판 광고를 내걸고 ‘11월 11일 빼빼로데이’를 널리 알리고 있다. 이번 광고 캠페인의 슬로건은 ‘Show your love with Pepero’(빼빼로로 사랑을 나누세요)다. 광고는 2년 연속 브랜드 앰배서더로 활동하는 인기 걸그룹 뉴진스(NewJeans)가 함께 했다.

한인 마켓에서는 빼빼로데이를 맞아 가격 할인 행사가 진행 중이다. 올해는 뉴진스 이미지를 패키지에 입힌 에디션 제품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지난 1일부터 미 동부 코스코에는 ‘빼빼로 어쏘트’ 제품이 절찬리에 판매 중이다. 빼빼로의 코스코 입점은 이번이 처음으로 미 전역 코스코로 진출이 확대될 예정이다. LA의 경우 이번 달 말에, 북가주 지역에서는 연말부터 판매가 개시된다.

<조환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