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지민이 일본에서의 또 한 번 독보적인 인기를 증명했다.
지민은 일본 한류 매체 'Danmee'(단미)가 2024년 9월 17일(한국시간 기준)부터 10월 1일까지 진행한 '9월 K팝 남자 아이돌 인기 No.1' 앙케이트에서 총 득표수 6262표 가운데 3010표를 획득해 48.07%의 득표율로 1위에 올랐다.
일본 K팝 팬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하기 위해 실시하는 이 앙케이트는 엄정한 투표를 위해 1인당 1회만 투표할 수 있다. 단미는 한국에서의 활동지수와 브랜드지수(BRAND REPUTATION_INDEX 제공), X(구 트위터) 월간 언급량 및 단미 관련 기사 뮤비를 기준으로 현재 큰 주목받고 있는 K-POP 남자 아이돌 28명을 선정해 투표를 진행했다.
지민은 9월 앙케이트에서 1위를 차지함으로써 19개월 연속 왕좌에 오르는 신기록을 썼다. 이에 단미 측은 지민이 지난 7월 솔로 2집 앨범 'MUSE(뮤즈)'를 발매, 타이틀곡 'WHO(후)'로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와 미국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계속해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며 자세한 근황과 함께 우승 소식을 전했다.
일본 팬들은 "지민은 귀여움과 섹시한 매력을 겸비한 사람이며 최고의 아이돌이다", "지민은 유일무이한 사람. 댄스, 음색, 성격 모두 최고의 아이돌", "Jimin is our favorite. Always for Jimin" 등 응원의 댓글을 남기며 지민의 19개월 연속 1위를 축하했다.
한편, 지민의 '후'는 세계 양대 음악 차트로 꼽히는 미국 빌보드와 영국 오피셜 차트에서 15주 연속 진입에 성공하며 군복무 중에도 폭발적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