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의 가족 / 사진=영화 포스터
'보통의 가족'이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18일(한국시간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보통의 가족'은 3만 213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이틀 연속 정상에 오른 '보통의 가족'의 누적 관객 수는 8만 2847명이다.
'보통의 가족'은 각자의 신념을 가지고 살아가던 네 사람이 아이들의 범죄현장이 담긴 CCTV를 보게 되면서 모든 것이 무너져가는 모습을 담은 웰메이드 서스펜스로, 몰입감 넘치는 스토리와 설경구, 장동건, 김희애, 수현 등 배우들의 열연이 호평을 얻고 있다.
이어 전날 개봉한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가 1만 5711명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며 2위로 출발했다.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는 수사는 본업! 뒷돈은 부업! 두 형사가 인생 역전을 위해 완전 범죄를 꿈꾸며 '더러운 돈'에 손을 댄 후 계획에 없던 사고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정우, 김대명 등이 주연을 맡았다.
'베테랑2'가 1만 2296명의 관객을 동원해 3위를 기록했고, '대도시의 사랑법'(1만 831명), '스마일2'(1만 3665명)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이날 극장을 찾은 관객 수는 11만 2373명이다.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