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세계한인회장대회 1일 개막

2024-10-03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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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가주 등 60개국 360명 참가

▶ “글로벌 한인네트웍 구축”

세계한인회장대회 1일 개막

재외동포청(청장 이상덕)은 1일부터 4일까지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자랑스런 우리동포, 함께 가는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개최중인 ‘2024년 세계한인회장대회’에 참석한 북가주 지역 전현직 한인회장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왼쪽 두번째부터 김한일 샌프란시스코 베이지역 한인회장, 정경애 이스트베이 한인회장, 이석찬 전 샌프란시스코 한인회장, 이상덕 재외동포청장, 박희례 몬트레이 한인회장, 강석효 전 새크라멘토 한인회장, 이윤구 전 새크라멘토 한인회장.<사진 몬트레이 한인회>

재외동포청(청장 이상덕)은 ‘2024년 세계한인회장대회’를 10월 1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개최했다.

‘자랑스런 우리동포, 함께 가는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4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 첫날인 1일 개회식에는 전 세계 50개국 한인회장과 한인회총연합회 임원 350여 명과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 등 총 420여 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행사 기간에 ‘재외동포단체 지원사업 설명회’를 비롯해 지역별 현안 토론, 한인회 우수사업 사례 발표 등이 진행된다.


법무부, 병무청,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정부 부처 관계자들이 참석해 재외동포 관련 민원서비스, 법무, 병무, 보험에 대한 제안과 의견을 듣는다. 법원행정처, 병무청, 국민연금공단, 대한법률구조공단, 재외한인구조단 등은 상담관을 열어 민원 해결을 돕는다.

4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제18회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이 열린다. 세계한인회장대회는 전 세계 한인회와 모국과의 유대 강화 및 글로벌 한인 네트웍 구축, 거주국에서 재외동포들의 지위 향상 및 권익 신장을 도모하기 위한 행사다.

북가주에서는 김한일 샌프란시스코 베이지역 회장, 정경애 이스트베이 한인회장, 박희례 몬트레이 한인회장이 참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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