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축제서 ‘아시안 드럼 페스티벌’

2024-09-18 (수)
크게 작게

▶ 28일 이정임무용단 등 각국의 전통 북 공연

한인축제서 ‘아시안 드럼 페스티벌’
이정임 무용단(사진)이 오는 28일(토) 오후 5시25분 제51회 한국의 날 축제 특설무대 ‘아시안 드럼 페스티벌’에서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한국과 일본, 중국의 전통 북과 춤이 어우러져 관중들이 하나가 되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날 공연에는 이정임 무용단을 비롯해 일본 그룹 ‘하나비 타키오’, 중국 커뮤니티의 대표적인 단체 ‘AATF’가 참여해 각 나라의 전통음악과 무용을 선보인다. 이정임 무용단은 전통 법고장단과 사물북을 활용한 ‘원북’ 공연으로 오프닝을 장식하며, 다양한 한국 전통 동작과 복색을 보여주는 검무를 공연한다.

하나비 타키오는 강력한 타이코 드럼의 심장 박동 소리를 만들어내며, 불꽃놀이처럼 예상치 못한 순간의 흥분과 감동을 전달할 예정이다. 중국의 ‘AATF’는 쿵푸 아이언 댄스 등을 통해 추석 축제의 흥겨움을 더하게 된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