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신규 실업보험 청구…전주대비 1만명 감소

2024-07-26 (금)
크게 작게
지난 한 주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수가 감소세를 나타냈다.

25일 연방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20일로 끝난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수는 계절 조정 기준 전주대비 1만명 감소한 23만5,000명으로 집계됐다. 직전주 수치는 24만3,000명에서 24만5,000명으로 2,000명 상향 조정됐다.

외신은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 감소는 허리케인 베릴에 따른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줄어든 여파라고 설명했다.

변동성이 덜한 4주 이동평균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23만5,500명으로 전주 수정치 대비 250명 많았다. 그러나 모든 프로그램에서 실업보험을 받는 사람의 수는 대폭 증가했다. 지난 6일로 끝난 주간까지 계속 실업보험을 받는 사람의 수는 197만339명으로 직전주보다 15만2,145명 늘어났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