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27년전 한인 리커업주 피살 수사 재개

2024-07-24 (수) 12:00:00 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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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티모어 윤양구씨

▶ 2인조 무장강도 총격

27년 전인 지난 1997년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서 발생한 한인 피살 미제사건에 대한 수사가 재개됐다.

볼티모어 카운티 경찰국은 1997년 1월21일 오후 9시께 볼티모어 아뷰터스 지역의 워싱턴 블러바드 4600 블럭에 위치한 셀마 리커에서 발생한 업주 윤양구(당시 46세)씨 살해사건에 관해 지난 1월18일 살인사건 단서를 추적 중이라며, 목격자의 증언에 따라 용의자 몽타주를 공개한 바 있다.

당국에 따르면 사건 당시 지하 창고에 있던 윤 씨는 소란스러운 소리에 1층으로 올라와서 계산대에 있던 윤씨의 아내와 어머니를 붙잡고 있던 검은 마스크를 쓴 강도 2명과 몸싸움을 벌이다가 용의자들로부터 여러 발의 총상을 입었다. 윤씨는 바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용의자들은 범행 후 업소에서 도망쳐 밖에 대기하고 있던 초록색 소형차를 타고 도주한 것이 목격됐다.

<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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