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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 자산 500억 돌파…미래, 해외펀드 활발

2024-07-22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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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미국 상장지수펀드(ETF) 운용 자회사인 글로벌엑스(Global X)의 총 운용자산(AUM)이 500억달러를 돌파했다고 최근 밝혔다.

글로벌엑스는 93개의 ETF를 운용하고 있으며, 총 운용 자산은 503억달러다. 이는 미국 현재 ETF 운용사 가운데 13위의 규모다.

아울러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캐나다와 호주, 인도 등 자사의 글로벌 ETF 총 순자산이 지난달 말 기준 1,270억달러라고 전했다.


한편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아시아 최초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에 동일하게 분산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를 한국에 출시한다. 미래에셋증권은 오는 23일 유가증권시장에 ‘TIGER 미국 S&P 500 동일가중 ETF’를 상장할 예정이라고 지난 19일 밝혔다.

동일가중 방식은 모든 종목에 똑같은 비중을 부과한다. 500개 종목을 0.2%씩 동일하게 투자하기 때문에 대형주보다 중소형주의 성과가 상대적으로 높게 반영되는 특성을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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