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PD 신임국장 지원 35명 넘어”
2024-07-11 (목) 12:00:00
노세희 기자
▶ LAT “경찰위 비밀리에 진행…도미니크 최 체제 가을까지”
지난 3월부터 미국 내 3대 치안기관 중 하나인 LA경찰국(LAPD)을 이끌고 있는 한인 도미니크 최 임시국장의 뒤를 이을 차기 경찰국장 후보자 지원이 지난달 말 마감된 가운데 최소 35명 이상이 LAPD 최고 직위에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차기 국장 선정 작업을 진행 중인 LA경찰위원회는 정확히 몇 명의 후보자가 지원했는지 밝히지 않았지만 LA타임스의 문의에 대해 전국에서 25명 이상의 후보자가 있다고 확인했다고 이 신문이 10일 보도했다. 신문은 그러나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실제 지원자수는 35명 이상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LA타임스가 자체적으로 확인한 후보자 중에는 LAPD에서 특수 업무를 총괄하는 블레이크 차우 수석부국장, 남부지부 최고 책임자인 에마다 팅기리데스 부국장, 밸리지부를 이끌고 있는 루비 플로레스 부국장, 교통서비스부를 맡고 있는 도널드 그레이엄 부국장, LAPD 부국장 출신으로 LA카운티 검찰에서 근무 중인 로버트 아코스 등이 포함됐다. 또 뉴욕시와 시애틀 경찰의 전직 고위 간부들도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중 휴스턴과 마이애미에서 경찰국장을 지낸 아트 아세베도가 강력한 경쟁자로 떠오르고 있다.
LA타임스는 당초 선정 작업이 올 여름 마무리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으나, 지원자가 많아짐에 따라 올 가을께 최종 결정이 내려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한인 도미니크 최 현 국장의 임기도 올 가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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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