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역대 최대 규모 불법폭죽 ‘압수’

2024-06-27 (목) 12:00:00 노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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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립기념일 앞두고

▶ 75톤·1천만달러 분량

1주일 앞으로 다가온 독립기념일에 불법 폭죽 놀이로 인한 화재 및 인명사고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캘리포니아 소방국 소속 방화 및 폭탄 단속반과 가디나 경찰국이 무려 15만 파운드(75톤) 분량의 불법 폭죽을 압수했다. 이번에 압수된 시가 700만~1,000만달러 상당의 불법 폭죽은 역대 최고 수준이다.

양 기관의 합동 기습 단속은 지난 22일 장소가 특정되지 않은 사우스베이의 한 웨어하우스에서 진행됐으며, 폭죽과 함께 관련자 수명이 체포됐다. 주 소방국은 성명에서 “단속 과정에서 최대 6인치 직경의 폭죽과 2,000개 이상의 불법 발사장치, 10파운드 이상의 수제 폭발물 등이 압수됐다”고 밝혔다.

캘리포니아주에서는 ‘세이프 & 세인(Safe & Sane)’ 이라는 상표가 붙은 폭죽을 제외하고는 모두 불법이다. 주 소방국은 불법으로 폭죽을 거래하다 적발될 경우 5만달러의 벌금와 1년간의 징역형이 선고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노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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