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주 예비선거 결과
▶ 케네스 벡 후보도 승리
▶11월 결선 도전 ‘파이팅’

뉴욕주 현역 의원으로 주하원 7선 도전에 나선 론 김(왼쪽 네 번째) 후보가 25일 예비선거 승리를 확정지은 후 지지자들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박윤용 주하원 25선거구 민주당 지구당 대표 제공]

뉴욕 주하원 25선거구 공화당 예비선거에서 승리한 케네스 백 후보가 빅토리 파티에서 지지자들과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케네스 백 선거 캠페인 본부 제공]
지난 25일 치러진 뉴욕주 예비선거에 출마한 한인 론 김 의원과 케네스 백 후보가 압승을 거두며 오는 11월 결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현역 의원으로 주하원 40선거구(플러싱) 민주당 예비선거에 출마한 론 김 후보는 이날 승리로 7선 도전에 청신호가 켜졌다. 뉴욕시 선거관리위원회 비공식 집계에 따르면 김 후보는 53.98%(1,621표)를 얻어, 39.76%(1,194표)를 얻은 중국계 도전자 앤디 첸 후보를 압도했다. 또 다른 중국계 도전자로 선거 막판 기부금 모금사기 의혹을 받은 다오 인 후보는 176표(5.86%)를 득표하는데 그쳤다.
이날 예비선거에서 승리한 김 후보는 11월5일 실시되는 결선에 민주당 후보로 출마해 경선 없이 출마가 결정된 공화당의 중국계 필립 왕 후보와 결전을 치르게 된다.
김 후보 선거 캠페인 본부는 이날 투표 종료 직후 캠페인 본부 사무실에서 존 리우 주상원의원, 박윤용 주하원 25선거구 민주당 지구당 대표, 이현탁 퀸즈한인회장 등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빅토리 파티’를 열고 본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참석자들은 “40선거구는 민주당 초강세 지역으로 예비선거 승리가 본선거 승리와 다름 없다”며 김 후보의 최종 승리를 위해 끝까지 힘을 모으기로 다짐했다.
정치 초년생으로 주하원 25선거구(베이사이드, 프레시메도우 등) 공화당 예비선거에 출마한 케네스 백 후보 역시 이날 승전보를 전했다. 뉴욕시선거관리위원회 비공식 집계에 따르면 백 후보는 69.57%(686표)를 얻어, 30.12%(297표) 득표에 그친 중국계 케네스 추 후보를 압도했다.
이날 승리로 11월 결선 주하원 25선거구 공화당 후보로 확정된 백 후보는 경선 없이 민주당 후보로 본선거 진출을 확정지은 닐리 로직 현역 의원과 최종 승부를 벌이게 된다. 백 후보 선거 캠페인 본부는 이날 투표 종료 직후 병천순대식당에서 ‘빅토리 파티’를 갖고 결선 승리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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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