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주말 남가주에 ‘폭염’ 밸리 등 100도 육박

2024-06-20 (목) 12:00:00 황의경 기자
크게 작게
이번 주말 남가주 지역에 폭염이 찾아올 것으로 전망됐다.

19일 국립기상청(NWS)은 현재 중북부와 동북부에 형성된 열돔이 서쪽으로 확장되면서 남가주를 비롯해 캘리포니아 전역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금요일인 오는 21일부터 LA 일원의 낮 최고기온이 80도대로 올라 주말에는 지역에 따라 90도대까지 치솟을 것으로 보인다고 기상청은 내다봤다.

또 샌퍼난도 밸리 지역의 경우 주말 최고기온이 98도에 이르고 인랜드 지역은 100도를 넘을 수 있다고 기상청은 예상했다. 기상청은 남가주의 폭염이 23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일부 지역은 25일까지 계속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황의경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