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에서 또 총격 용의자 포함 4명 부상

2024-06-12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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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1년 한인 스파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했던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11일 오후 총격 사건이 발생해 4명이 다쳤다고 시 당국이 밝혔다.

안드레 디킨스 애틀랜타 시장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이날 애틀랜타 시내 피치트리센터 푸드코트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4명이 총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디킨스 시장은 총에 맞은 4명 중 한 명이 처음 총을 쏜 용의자이며, 그 용의자도 총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용의자에게 총을 쏜 사람이 경찰인지 여부 등은 즉각 확인되지 않았다. 현재 총격 사건에 휘말린 4명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디킨스 시장은 소개했다.

마침 이날 조 바이든 대통령은 워싱턴 DC에서 불법 총기 거래와 총기 관련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정부의 노력을 강조하는 연설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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