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디즈니랜드 직원 뇌진탕 사망

2024-06-10 (월) 황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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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대뒤 카트로 이동중

애나하임의 디즈니랜드 테마팍에서 직원이 골프카트 뒷자리에 타고 이동 중 떨어져 사망했다.

9일 애나하임 경찰국은 디즈니랜드 테마팍 무대 뒤에서 골프카트로 이동 중 떨어진 여성 직원이 8일 사망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11시30분께 골프카트를 타고 이동 중이던 직원은 도로위의 요철을 만나 골프카트에서 떨어지며 머리를 크게 부딪쳐 두개골이 골절되는 부상을 입었다.

사고 당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에 의해 여성은 즉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치료를 받던 중 8일 끝내 숨진 것이다. 오렌지카운티 검시소는 숨진 직원이 풀러튼 거주자인 보니 메비스 리어라고 확인했다. 디즈니랜드 측은 애도를 표하며 유가족을 지원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황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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