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부는 올해 4월 무역수지 적자가 746억 달러로 전월 대비 60억 달러(8.7%) 늘었다고 5일 밝혔다.
수출이 2천637억 달러로 전월 대비 21억 달러(0.8%) 증가했고, 수입은 3천382억달러로 전월 대비 80억 달러(2.4%) 늘었다.
무역 적자 폭은 2023년 같은 기간보다 2.0% 넓어졌다고 미 상무부는 덧붙였다.
중국과의 교역에서 무역수지 적자(센서스 기준)는 221억 달러로 전월 대비 25억달러 감소했으나 한국 등과의 무역에서 적자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미 무역 적자는 2022년 3월을 정점으로 전반적으로 감소 추세를 이어오다가 지난해 하반기 이후 반등 흐름을 나타내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