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서 곰탕과 짜장면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곰탕·중식 전문점 ‘나주곰탕&짜장’이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지친 몸과 마음에 기운을 불어넣어 줄 특선 메뉴를 선보였다.
새롭게 내놓은 특선 메뉴는 여름 제철 메뉴의 대명사로 통하는 콩국수와 물밀면, 삼계탕 등 모두 3종이다.

우선 지난 주 첫 선을 보인 콩국수는 출시하자마자 고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직접 식당에서 메주콩을 잔뜩 불려 삶은 뒤 곱게 갈아낸 콩국물에 탱글탱글하게 삶은 국수를 넣고 고명으로 오이, 계란, 통깨 등을 푸짐하게 얹어 깔끔하면서도 특유의 고소함을 자랑한다.

특히 시원하고 담백한 콩국물을 그릇 채 들고 들이켜다 보면 더위는 어느새 저만치 물러간다는 게 업소 측의 설명이다.

장내환 사장은 “콩국수는 저지방 고단백질 식품으로 무더위에 떨어진 기운을 북돋아주는 데 그만”이라며 “매일 아침 식당에서 직접 제조하는 100% 콩국물로 만들어지는 최고의 영양만점 요리인 만큼 더운 날씨에 달아난 입맛을 되찾는 데 제격”이라고 말했다.
뉴욕 일원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없는 물밀면 요리도 나주곰탕이 올여름 고객들에게 강추하는 건강 메뉴이다.

물밀면은 사골 등으로 우려낸 진한 육수에 전분이 함유된 면발에다 고기, 계란, 오이, 무 등 갖은 고명을 얹어 먹는 음식으로 부산의 대표적인 향토 음식 중 하나.
장내환 사장이 부산의 밀면 맛집 비결을 직접 전수받아 심혈을 기울여 탄생시킨 나주곰탕 물밀면은 쫄깃쫄깃한 면발과 시원하고 깔끔한 육수가 어우러져 감칠맛을 더한 게 강점이다.

비빔면을 좋아하는 고객들에게는 한국의 신라호텔에서 사용하는 고추장 양념장 레시피를 이용한 새콤달콤 비빔밀면을 즐길 수도 있다.
삼계탕도 고객들 사이에 입소문이 자자하다. 신선한 닭고기만을 엄선해 요리하는 닭의 뱃속에 인삼, 대추, 밤, 찹쌀, 마늘 등 원기회복에 최고인 각종 약재를 듬뿍 넣어 건강한 맛을 선사한다.

땀을 뻘뻘 흘리며 먹다 보면 뱃속부터 올라오는 강한 에너지를 느낄 수 있다는 게 다녀간 고객들의 한결같은 얘기다.

나주곰탕&짜장은 이외에도 업소 대표 메뉴인 나주곰탕과 두부야채돌솥비빕밥 등 한식과 탕수두부, 마파두부, 깐풍 새우, 오향장육, 양장피, 표고새우 완자, 탕수육, 라조기, 유린기, 깐풍기, 고추 짬뽕, 해물누룽지탕, 기스면 등 뉴욕 일원 최고의 명품 중화요리로 고객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한국과 미국을 합쳐 중화요리만 40년 넘는 경력을 가진 장내환 사장은 “여름 특선 메뉴와 함께 진한 국물 맛이 최고인 나주곰탕과 중식의 맛깔난 깊은 맛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올 여름도 정성스레 마련한 최고의 음식으로 고객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929-362-2001
▶주소 156-18 Northern Blvd. Flushing NY 11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