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시니어 ‘골든 체킹’ 계좌 출시
2024-05-29 (수)
조환동 기자
한미은행(행장 바니 이)이 시니어 고객에게 저렴한 수수료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골든 체킹’(Golden Checking) 계좌를 새로 출시했다.
골든 체킹 계좌는 62세 이상 시니어들이 최저 잔고에 대한 부담을 줄여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최저 100달러로 계좌를 열 수 있으며, 월 최저 잔고를 250달러 이상 또는 일 평균 잔고를 500달러 이상으로 유지하면 5달러인 월 수수료도 면제된다. 이 계좌는 체크 발행이나 입출금 횟수에 제한이 없고 젤(Zelle) 등 한미가 제공하는 대부분의 서비스를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데빗카드 사용액에 따라 포인트를 적립하고 이를 다양한 종류의 상품권으로 교환하거나 캐시백으로 사용할 수 있는 유추즈 리워드 프로그램(uChoose Rewards Program)도 이용할 수 있다. 적립되는 포인트는 데빗카드 순결제액 기준 2달러 당 1 포인트가 쌓인다.
이밖에 골든 체킹 고객은 이 계좌를 한미의 다른 체킹이나 세이빙스 계좌에 연동시켜 초과인출 발생 시 수수료 없이 연동된 계좌에서 부족한 금액만큼이 이체되는 오버드래프트 보호 프로그램도 선택이 가능하다. 평균 잔고 1만달러 이상을 유지하면 체크북, 캐시어스 체크, 송금(받을 때) 등 여러 수수료가 면제되는 혜택이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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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