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리치몬드한인회 ‘아태문화 축제’ 참가

2024-05-08 (수)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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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몬드한인회 ‘아태문화 축제’ 참가

김동철 풍물놀이 단장 등 16명의 단원들이 리치몬드 컨벤션센터에서 한국의 풍물놀이를 선보이고 있다.

리치몬드한인회(회장 황재광)는 지난 4일 리치몬드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 26회 아시아태평양 축제행사에 참가, 한국문화를 알렸다.

황재광 회장은 “리치몬드 한인들은 이날 민속화, 음식, 풍몰놀이, 태권도를 통해 한국을 알렸다”면서 “정지아 화가는 한국 전통 민속화를 전시했고 호프웰 사랑 제일침례교회 구홍락 목사와 13명은 불고기, 김밥, 떡볶이, 잡채, 김치를 소개했으며 김동철 풍물놀이 단장 등 16명의 단원들은 풍물놀이, 태권도 시범팀은 태권도 시범을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다”고 말했다.

아태문화축제에는 한인을 포함해 14개 국가 출신들이 참가, 각국의 문화를 알렸다.
한편 리치몬드 한인회는 같은 날 애쉬랜드에 소재한 하노버 골프클럽에서 제 1회 밀알 선교를 위한 기금모금 골프대회를 가졌다. 대회에는 7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1만달러의 후원금이 모금됐다. 황재광 회장은 7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한인회 측에서는 이날 안희성 리치몬드밀알선교단 이사장에게 1만달러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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