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북VA 전 공무원, 동료 7명 무고 혐의로 체포

2024-05-06 (월)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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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버지니아 출신의 전 공무원이 한때 동료였던 7명을 수차례 무고한 혐의로 체포됐다.

지역 언론에 따르면 미구엘 자파타(37)는 트럼프 전대통령 지지자였던 7명의 공무원 및 계약업체 직원들이 1월6일 워싱턴DC의 의사당 난입 당시 폭도로 참여했다면서 FBI 홈페이지를 통해 2021년 2월부터 수차례 익명으로 제보했으나 조사 결과 의회 난입과 관련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자파타는 지난 2일 섄틸리 자택에서 체포돼 수사를 받고 있다.
이번에 무고당했던 사람 중에는 자파타를 채용했던 프로그램 매니저도 포함돼 있었고 나머지 사람들도 한때는 함께 근무했던 직장 동료들이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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