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화 디펜스 USA, VA 탄약창 현대화 사업 참여

2024-04-29 (월)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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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우크라이나 전쟁과 이스라엘 전쟁 등 2개의 전쟁에서 보유중인 무기를 지원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 기업인 한화 디펜스 USA가 세계적인 군수업체인 BAE 시스템과 손잡고 버지니아주의 탄약창 업그레이드 사업에 참여한다.

국방 관련 언론매체인 ‘더 디펜스포스트’ 19일자에 따르면 한화는 BAE 시스템과 함께 버지니아주 남서부에 위치한 래드포드 육군 탄약공장 빌딩 업그레이드 작업에 참여한다.

이 매체에 따르면 래드포드 공장은 폭탄과 미사일 추진체, 탱크, 대공 방어체계, 포탁 및 해군용 무기를 생산하는 미 국방부 시설 중 하나로, 1940년대 세계 2차 대전 중 유럽과 아시아 연합군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후 한국전과 베트남전 당시에는 탄두 등을 생산해 왔다.
BAE 시스템은 지난 2012년부터 이 기지의 운영을 맡아 오고 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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