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정리정돈만 해도 삶이 편안해져요”

2024-04-28 (일)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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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인복지센터, 최선영 공간정리전문가 초청 세미나

“공간활용과 정리정돈만 해도 삶이 편안해진다. 복잡함보다는 단순함이 키 포인트이다.”

워싱턴한인복지센터(이사장 김진아) 초청 ‘정리정돈, 왜 중요할까’ 세미나에서 최선영 공간정리전문가는 “물건을 사용한 후 즉시 정리하는 습관이 되면 물건이 쌓이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또 수납공간을 설치하면 많은 물건을 쉽게 찾고 사용 후 제자리에 정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 19일 온라인 줌으로 진행된 세미나에서 최 컨설턴트(‘테바 인테리어 오가나이저’ 대표)는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자녀의 정리습관이 왜 중요한지, 바람직한 정리정돈 습관 들이기 방법은 무엇인지에 대해 알려주었다.

최 컨설턴트는 “자녀들에게 정리정돈을 가르칠 때는, 한 번에 한 가지씩 하는 것이 좋다. 외출했다가 돌아오면 옷은 옷걸이에 걸고 책가방은 정해진 곳에 놓는 식으로 한 가지씩 명확하게 지시하면서 습관을 길러 나가도록 할 것“을 조언하며 ”정리정돈이 습관화되면 자기주도성, 유능감, 독립심, 리더십 배양 뿐만 아니라 좋은 학업 습관으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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