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스토니 리치몬드 시장, 주지사 대신 부지사 출마

2024-04-28 (일) 유제원 기자
작게 크게
2025년 버지니아 주지사 선거에 도전했던 레바 스토니 리치몬드 시장이 지난 23일 주지사 대신 부지사 선거에 출마한다고 발표했다.

그는 성명서를 통해 “민주당 경선을 피하는 것이 우리 당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며 “지난달 딸도 태어났고 앞으로 가족들과 보다 많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 고심 끝에 내린 결정”이라면서 “그럼에도 부지사에 도전하는 것은 나의 가족과 민주당, 버지니아의 미래를 위해 올바른 행동이라고 믿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주지사 출마를 발표한 그는 민주당 아비가일 스팬버거 연방 하원의원과 경쟁하고 있었으나 이번에 출마를 포기함에 따라 현재 민주당에서는 스팬버거 의원이 단독 입후보했으며 공화당에서는 메를 루스리지 후보가 출마한 상태다.

<유제원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