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현수, 더이상 외롭지 않길”…유미 여사 등 동상 곁에 꽃 심어

2024-04-28 (일) 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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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수, 더이상 외롭지 않길”…유미 여사 등 동상 곁에 꽃 심어
입양된 지 넉 달 만에 미국인 양부의 폭력으로 숨진 발달장애아 현수를 추모하는 봄꽃 심기 행사가 25일 엘리콧시티 소재 린우드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전 메릴랜드주지사 부인 유미 호건 여사, 현수를 추모하는 나비 청동 동상을 직접 제작한 한국계 입양아 출신 토머스 클레멘트 씨와 그의 부인 재미 화가 김원숙 씨가 센터 장애우 학생들과 함께 동상 곁에 꽃을 심고 있다.

<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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