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동기유발 되면 자기주도적 학습”

2024-04-25 (목)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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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합한국학교 MD, 학부모 세미나 실시

“동기유발 되면 자기주도적 학습”

지난 20일 통합한국학교 메릴랜드 캠퍼스에서 몽고메리 카운티 교육청(MCPS) 교육전문가 3인 초청 학부모 교육 세미나가 열렸다. 앞줄 왼쪽부터 추성희 교장, MCPS의 최미나 공보관·몰리 김·최영미 학부모 지역사회 담당관.

워싱턴 통합한국학교 메릴랜드 캠퍼스(교장 추성희)가 지난 20일 몽고메리 카운티 교육청(MCPS) 교육전문가 3인을 초청한 학부모 교육 세미나를 개최했다.

‘주도적으로 학교 생활을 해 나가는 자녀 양육 방법(Understanding Motivation)’을 주제로 한 세미나에서 이들 3인은 “자녀의 동기 유발이 자기주도적 학습을 이끈다”고 입을 모았다.
세미나는 몰리 김 학부모 지역사회담당관의 ‘동기가 자녀에게 어떻게 작용하는가?’ ‘자녀의 동기 유발을 위한 방법 및 구체적인 방안’으로 시작됐다.

최영미 학부모 지역사회담당관은 ‘자녀의 시간 관리방법’ ‘자녀에게 부모로서 좋은 역할 모델 되는 방법’ ‘자녀와 의사소통 방법’을 발표했다.


최미나 공보관은 ‘자녀의 학업을 위한 자료’ ‘우리 아이 선생님에게 무엇을 물어봐야 할까요?’와 자녀의 학업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웹 사이트를 안내했다.

추성희 교장은 “이번 세미나는 학부모님들을 대상으로 공립학교 시스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변화해 가는 공립학교 체제 및 교육 방책에 대한 최근 소식을 전해드림으로써 자녀의 학업과 양육에 방관자가 아닌 긍정적인 조력자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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