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VA 비엔나 만취 남성, 경찰서 폭파 위협

2024-04-23 (화)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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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비엔나에서 술에 만취한 남성이 경찰서를 폭발시키겠다는 등 협박성 발언을 하다가 체포됐다.

경찰 당국에 따르면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44세 남성이 지난 14일 오후 8시15분경 사우스 이스트 시더 레인(Cedar Ln.) 200블락에서 술 취한 채 있는 것을 보고 경찰이 다가가 이야기하던 중 경찰서 폭파를 비롯해 조사 중인 경찰과 그 가족들을 해치겠다는 등 협박을 한 혐의로 체포돼 구치소로 옮겨졌다.

이 남성에게는 중범죄인 폭파 위협, 경범죄인 공무 집행 방해와 공공 장소에서의 취중 등 혐의가 적용됐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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