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버지니아 쉐난도어 국립 공원을 중심으로 웨스트 버지니아에까지 대형 산불로 7,500에이커에 달하는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올해 들어 버지니아에서 발생한 산불로 약 2만 에이커가 불에 탄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언론인 버지니아 머큐리 22일자는 올해 피해 규모가 지난 10년간 연평균 피해 규모보다 무려 2배나 된다며 이같이 전했다.
한편 버지니아에서는 한해 평균 약 700건의 산불이 발생하고 피해 규모는 약 9,500 에이커 정도이다.

<박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