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조지메이슨대 코리아, 개교 10년 됐다”

2024-04-23 (화)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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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어팩스 캠퍼스에서 기념행사 열려

▶ 올 여름부터 로스쿨 LLM 석사과정도 오픈

“조지메이슨대 코리아, 개교 10년 됐다”

자넷 캐너 뮤어 조지메이슨대 교학부총장(앞줄 왼쪽서 세번째) 등 대학 관계자들이 한국 조지메이슨대학교 재학생과 함께 한국 캠퍼스 10주년을 축하하고 있다.

인천 송도에 있는 한국 조지메이슨대학(Mason Korea)이 개교한지 10년이 됐다.

자넷 캐너 뮤어 조지메이슨대 교학부총장(한국 조지메이슨대학교 교학 연락 담당)은 22일 조지메이슨대학에 학교 관계자 및 재학생들을 초청한 가운데 가진 기념행사에서 “지난 2014년에 개교한 한국 조지메이슨대학이 개교한 지 10년이 됐다”면서 “한국 캠퍼스는 비행기로 13-14시간 걸리지만 우리는 하나의 메이슨”이라고 말했다.

학생들은 한국 조지메이슨대에서 3년, 미국 조지메이슨대에서 1년 수업을 하고 미국 조지메이슨대 졸업장을 받는데 현재 페어팩스 캠퍼스에서 100여명의 한국 조지메이슨대 학생들이 재학하고 있다.


올 여름부터는 한국 조지메이슨 대학이 로스쿨 석사과정(LLM)도 오픈한다. 한국에서 LLM과정을 졸업하면 미국에서 변호사 시험을 치룰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현재 경영학, 경제학, 갈등 분석과 해결, 컴퓨터 게임 디자인, 컴퓨터 데이터 사이언스 등 6개 학과가 오픈돼 있다. 대학원과정으로 데이타 사이언스 프로그램이 있다.

이날 행사에는 자넷 캐너 뮤어 조지메이슨대 교학부총장(한국 조지메이슨대학교 교학 담당), 총장 자문위원들, 한국 조지메이슨대학의 이현정 이사, 해롤드 변 이사 및 한국 조지메이슨대학 재학생들이 참석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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