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국가행사, MD·VA와 공조”

2024-04-15 (월) 배희경 기자
작게 크게

▶ MD한인회, 조기중 총영사와 상견례

“국가행사, MD·VA와 공조”

11일 조기중 총영사와 간담회를 가진 메릴랜드한인회 임원들. 왼쪽부터 다니엘 김 총무, 노아 김 청년분과, 김금란 재무서기, 안수화 회장, 조기중 총영사, 김영후 수석부회장, 토마스 김 재정부장.

제38대 메릴랜드한인회(회장 안수화) 회장단이 지난 11일 엘리콧시티 소재 조선화로에서 조기중 워싱턴 총영사와 상견례를 가졌다.

조기중 총영사는 새롭게 출범한 회장단을 축하하며 “한인회가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며 타 단체와 협력해 한인의 정치력 신장과 목소리를 높이는데 기여해 주기를 바란다”며 “영사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한인 커뮤니티를 대표하는 한인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안수화 회장은 “한인사회의 화합을 위해 국가적 기념행사를 메릴랜드와 버지니아 단체들이 공조해 진행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며 “한인들이 미 주류 사회에서 역량을 발휘하도록 돕고, 1.5세와 2세들에게 많은 기회를 제공해 동포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 회장은 조만간 임원 회의를 갖고 구체적인 사업계획 및 활동을 확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배희경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