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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수도요금, 수도세 들썩.. 인상될 듯 (04.11.2024) 한국TV 모닝 뉴스

2024-04-11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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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범야권이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192석을 차지하는 압승을 거뒀습니다. 국민의힘은 4년 전에 이어 개헌 저지선을 간신히 지키는 참패를 당했습니다.

 


▻ 총선 성적표를 받아든 제3 지대 정당들의 표정은 극명하게 엇갈렸습니다. 원내 3당으로 떠오른 조국혁신당은 김건희 여사를 조사하라며 검찰을 압박했고, 단 한 석도 얻지 못한 녹색정의당은 침통함 속에 고개를 숙였습니다.


 

► 여당 참패·야권 압승으로 끝난 이번 총선 결과를 두고, 유권자들이 윤석열 정권에 경고장을 꺼내 든 거란 해석이 우세합니다.

 


▻ 윤석열 대통령이 이번 총선에서 드러난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국정을 쇄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관섭 비서실장 등 대통령실 고위 참모들이 일괄 사의를 표명해, 대대적인 인적 쇄신이 먼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 남가주 메트로폴리탄 수도국이 앞으로 2년 동안 남가주 전역의 수도세를 인상할 계획입니다.

 


▻ 절도범들이 급증하는 이유는 950달러 이하의 절도범죄는 경범처리한다는 주민발의안 47 때문이라는 지적이 커지고 있습니다. 오는 11월 선거에서 이를 무력화하자는 캠페인이 진행중입니다.

 


► 동거남을 살해하고 두 아이를 달리는 차 밖으로 밀어 숨지게 하는 등 엽기적인 행동을 했던 여성은 일식과 관련해 지구 종말론에 빠져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연방정부의 대학 학자금 보조신청서를 둘러싼 오류 및 지연 등의 혼란으로 이를 제출하는 고등학교 12학년생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좀처럼 잡히지 않는 인플레이션 때문에 기준금리 인하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면서, 바이든 대통령의 재선 도전에도 악재가 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한 주 전보다 1만1천건 줄어든 21만1천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 미일 정상이 '글로벌 파트너'를 기치로 국방 분야 등 협력 수준을 한단계 끌어올리는 합의를 도출했습니다. 양국이 역사상 가장 가까운 관계로 밀착하게 됐다고 평가입니다.

 


▻ 미일정상회담에서 중국 견제를 포함해 글로벌 차원에서 일본의 군사적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일본이 전쟁할 수 있는 나라에 다가섰다는 평가가 나오는데, 중국은 자국 주권을 침해했다고 항의했습니다.

 


► 오타니 쇼헤이의 전 통역사 잇페이가 불법도박과 관련해 유죄를 인정하는 대신 형량을 낮추는 사전 형량 조정 협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오늘부터 명인열전 마스터즈 대회가 조지아주 어거스타에서 열립니다. 타이거 우즈도 출전했습니다.

 


► 오늘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출발하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1,364.1원으로 마감했습니다.


 

▻ 남가주는 오늘 맑겠습니다. LA 한인타운의 낮 최고기온은 79도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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