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플로리다, 낙태 제한 강화

2024-04-02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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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주에서 낙태를 매우 엄격히 제한하는 법이 발효할 전망이다.

플로리다주 대법원은 1일 주 헌법이 낙태권을 보호하지 않는다고 판결했다. 이에 따라 작년에 제정된 임신 6주 후 낙태 금지법이 30일 이후 발효된다. 강간, 근친상간, 치명적인 태아 기형, 긴급 의료 상황 등을 제외하면 남부에서 낙태 시술을 받을 길을 사실상 없애는 판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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