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증시 5년래 최고…미·유럽·일본 증시 활황
2024-04-02 (화)
올해 1분기 세계 증시가 동기 대비로 5년 만에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의 세계주식지수(ACWI)는 1분기에 7.7% 올라 2019년 1분기(+11.61%) 이후 1분기 기준 최고를 기록했다. 또 1분기 채권 대비 주식 수익률은 2020년 2분기 이후 가장 높았다.
세계 증시 강세장은 미국이 주도했다. S&P 500은 1분기 동안 종가 기준으로 22번이나 신고가를 경신하며 10.16% 상승했다. 이는 역시 2019년(+13.07%) 이후 5년 만에 최고 상승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