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하바드 합격율 소폭 올라, 예일과 다트머스는 합격율 사상 최저

2024-03-29 (금) 라디오 서울 정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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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하바드 대학의 지원자가 줄면서 합격율이 소폭 올랐지만, 다른 아이비 리그 대학들은 지원자가 늘어나면서 합격율이 더 낮아졌습니다.

올해 하바드 대학의 합격율은 3.58퍼센트로 지난해 합격율 3.41퍼센트보다 소폭 올랐습니다.

하바드 대학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SAT 가 필수에서 옵션으로 변경되면서 2020년부터 지원자가 크게 늘면서 지난 2022년에 합격율이 사상 최저를 기록했으나, 올해에는 지원자가 감소하면서 합격율이 소폭 올랐습니다.


다른 아이비 대학들에서는 올해 지원자가 늘었습니다.

특히 예일과 다트머스대의 경우, 지원자가 늘면서 합격율이 최저기록을 세웠습니다.

예일대의 합격율은 3.7퍼센트, 다트머스대는 합격율 5.3퍼센트로, 합격율이 역대 최저로 떨어졌습니다.

콜롬비아 대학도 올해 합격율이 3.85퍼센트로 지난해 합격율 3.93퍼센트보다 더 떨어졌습니다.

유펜도 지난해보다 지원자수가 늘었는데 합격율은 발표하지 않았습니다.

브라운 대학은 올해 지원자가 지난해보다 줄었으며 합격율은 5.2퍼센트로 나타났습니다.

코넬과 프린스턴은 합격율을 발표하지 않았습니다.

<라디오 서울 정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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