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시 9억 달러 투입 인프라·대중교통 강화
2024-03-15 (금) 12:00:00
한형석 기자
LA 시정부가 2028년 하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을 앞두고 주요 공공 기반시설 강화, 지하철 레일 시스템 확장 등을 위한 약 9억 달러의 자금을 확보했다고 캐런 배스 시장실이 13일 밝혔다. 배스 시장실에 따르면 이는 지난 주말 조 바이든 대통령이 관련 예산 패키지를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일단 연방 교통부를 통해 확보된 7억990만 달러는 이스트 샌퍼난도 밸리 경전철 프로젝트 및 한인타운을 지나는 메트로 지하철 D노선(퍼플라인) 지하철 연장 사업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또 알렉스 파디야 연방상원의원 및 캘리포니아 의회 대표단 구성원과 협력해 확보한 자금들의 경우 1억3,900만 달러는 버스 속도와 신뢰성 향상 등 다방면에 투자된다고 LA 시장실은 밝혔다.
<한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