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FAFSA 정보 대학 통보 시작

2024-03-15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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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방 교육부 10일부터

▶ 일부 기능 혼란 여전

연방 교육부가 수개월 지연 끝에 마침내 대학 학자금 보조 신청서(FAFSA) 정보를 대학들에 보내기 시작했다.

최근 교육부는 “지난 10일 수십여 대학에 학생들이 제출한 FAFSA 정보를 보냈고 더 많은 대학에 FAFSA 정보를 보낼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교육부는 FAFSA 정보를 각 대학에 전달하는 시기를 당초 예정했던 1월 말에서 3월로 연기한다고 발표해 큰 혼란이 빚어졌었다.


대학은 FAFSA 정보를 바탕으로 학생별 학자금 보조 내역을 결정해 통보한다.

FAFSA 정보 전달이 지연될수록 학생들은 자신들이 받게 되는 학자금 보조 규모를 늦게 알게 되는 것. 특히 대입 합격자는 진학 대학을 선택하는데 있어 학교별 학자금 보조 규모를 비교하는 것이 무척 중요한데, 통상 진학 대학을 최종 결정하는 5월1일 ‘디시전 데이’를 코앞에 두고서도 학자금 보조 내역을 알지 못하는 상황에 대한 혼란과 우려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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