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올 바이 마이셀프’ 가수 에릭 카먼 74세로 별세

2024-03-13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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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송 ‘올 바이 마이셀프’(All by Myself)로 유명한 가수 에릭 카먼이 세상을 떠났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2일 보도했다. 향년 74세.

카먼의 부인 에이미 카먼은 고인의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남편이 주말 사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사인은 따로 언급하지 않았다. NYT는 록 가수 카먼이 1970년대 파워 팝의 선구자로 평가받는 밴드 ‘라즈베리스’를 이끌었고 솔로 가수로도 성공했다고 전했다.

카먼이 1975년 발표한 첫 솔로 앨범에 수록된 ’올 바이 마이셀프‘는 카먼이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2번 2악장의 선율을 따서 만든 노래로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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