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세금보고를 한 사람들은 평균적으로 3,200달러 이상을 돌려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연방 국세청(IRS)은 “올해 택스 리펀드 금액은 지난해 보다 2.1% 많다”면서 “지난 2월16일까지 평균 택스 리펀드 금액은 3.207달러”라고 발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택스 환급금이 3,140달러였다.

이신욱 회계사는 “통상적으로 2월에 세금보고를 하는 사람들의 경우, 택스 리펀드를 받는 사람이 많다”면서 “세금보고시 돈을 오히려 내는 사람들의 경우에는 늦게 세금보고를 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이 회계사는 또 “테슬라 등 전기자동차를 구입한 사람들은 택스 크레딧으로 7,500달러를 돌려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창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