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정기 임원인사 단행
▶ 두성국, 에어부산 대표이사
원유석 사장
두성국 부사장
아시아나항공이 올해 정기 임원 인사들 단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인사에서 원유석 대표이사를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시켰다. 원 사장은 지난 1990년 아시아나항공에 입사했으며, 서울화물지점장, 경영관리본부장, 화물본부장 등을 지냈다.
임수성 전략기획본부장, 오윤규 화물본부장은 각각 상무에서 전무로 승진했다. 류재훈 안전보안실장 전무와 조영석 서비스본부장 전무, 김진 경영관리본부장 상무, 임선진 여객본부장 상무, 이중기 정비본부장 상무도 각각 신규 선임됐다.
아시아나항공은 에어부산과 아시아나IDT, 아시아나에어포트, 에어서울 등 4개 자회사 대표를 포함한 임원 인사도 함께 실시했다.
이번에 승진한 두성국 부사장과 장경호 전무는 각각 에어부산과 아시아나 에어포트를 이끌게 됐다. 아시아나IDT 대표에는 김응철 전무가 선임됐고, 에어서울 대표는 선완성 상무가 맡게 됐다.
특히 에어부산 대표이사에 임명된 두성국 부사장은 지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미주지역 본부장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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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