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타운 타겟 매장서 4세 아이 납치당할 뻔

2024-02-27 (화) 12:00:00 황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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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한인타운 6가와 버질에 있는 타겟 매장에서 한 흑인 여성이 4세 아이를 납치하려다 미수에 그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LA경찰국(LAPD)에 따르면 25일 오후 12시30분께 620 사우스 버질 애비뉴에 위치한 타겟 매장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흑인 여성이 매장 내에 있던 4세 아이를 잡아 밖으로 끌고 나갔다. 이후 아이의 부모가 나타나 여성을 제지하자 여성은 아이를 두고 도보로 도주했다.

40세 정도로 추정되는 이 여성은 5피트5인치 키에 약 150파운드 체격으로 범행 당시 검은색 셔츠에 갈색 겉옷과 청바지를 입고 있었다.

<황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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