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그레이스 유 LA시 10지구 시의원 후보, “ 한 표 잊지 마세요”

2024-02-26 (월) 11:40:40 라디오 서울 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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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대선의 예비선거가 열흘 가량 남은 가운데 한인타운이 포함된 엘에이 시 10지구 시의원 선거에 출마한 그레이스 유 후보가 한인들에게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타운을 포함하는 엘에이시 10지구 시의원직에 도전한 그레이스 유 후보가 예비 선거를 눈앞에 두고 한인 유권자들에게 한표를 호소했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10지구 시의원직에 3번째 도전하는 유 후보는 지난 두차례 선거를 치르면서 많은 경험을 얻으면서 준비된 후보가 됐다며, 이번 선거에서 좋은 결과를 얻으려면 한인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가 절실하다고 밝혔습니다.

타운을 관할하는 10지구에서 시의원으로 당선되면, 타운의 현안해결에 적극 나서겠다며 이번 선거에 한인들의 참여를 적극 당부했습니다.


그레이스 유 후보는 선거 공약으로 타운내 치안 문제와 하우징 문제를 해결하는데 집중하는 한편 한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시의원에 당선되면 타운의 치안 부재를 해결하기 위해 엘에이 경찰국 경관들의 늑장대응을 비롯, 경관의 전반적인 근무에 관련된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습니다.

한인 타운에 저소득층을 위한 어포더블 하우징 마련을 위한 공약도 내놓으며 타운의 주택난 해결에 앞장설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최근 들어 엘에이 시의회가 부정 부패 스캔들로 얼룩지면서 유권자들로부터 신뢰를 잃어 안타깝다며 자신은 ‘청렴’한 공직자의 표본을 보여줘, 시의원에 대한 주민들의 신뢰를 복원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

그레이스 유 후보는 2살때 이민와 UC 리버사이드를 졸업하고 뉴저지 세튼홀 법대를 나와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한미 연합회에서 10년동안 사무총장으로 활동해왔으며 가주 상원의원 보좌관과 비영리 단체 아태 변호사 협회 사무총장을 지내면서, 단일 선거구 운동과 4.29 폭동 이후 한흑 갈등 해소등 타운 현안 해결에 앞장서왔습니다.

이번에 치뤄지는 엘에이 시 10지구 선거에는 한인인 유 후보와 헤더 헛 10지구 시의원, 레지 존스 소여 가주 57 지구 하원의원, 에디 앤더슨 매카시 메모리얼 크리스찬 교회 담임 목사,그리고 아우라 바스케즈 컨설팅 스페셜리스트가 겨룹니다.

다가오는 3월 5일에 치뤄지는 예비선거에 관련된 문의는 엘에이 한인회, 한인타운 청소년 회관 KYCC , 한미연합회 KAC 등 타운주요 한인단체에 연락해서 도움을 받을수 있습니다.

<라디오 서울 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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