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앨에이 시에 공중화장실이 14 개 라니..

2024-02-21 (수) 12:09:58 라디오 서울 뉴미디어 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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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에이 시의회가 20일 할리웃에 방문객들을 위한 공공 화장실과 방문객 정보센터를 설치하는데 백 만달러의 기금을 투입하는 내용의 조례안을 승인했습니다.
엘에이 전역에 공공 화장실이 크게 부족한 상황이라 ,다른 지역에도 공공 화장실을 늘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할리웃을 지역구로 하는 휴고 소토 마티네즈 13지구 시의원이 상정한 할리웃에 공공 화장실을 마련하자는 프로젝트가 20일 시의회 승인을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워크 오브페임개발 프로젝트에 할당된 기금중 백만달러가 이를 위해 배정됩니다.

마티네즈 시의원은 할리웃은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기 때문에 공공화장실을 여러개 마련해 관광객들의 편의를 도와야 지역경제도 탄력을 받을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했습니다.

워크오브 페임개발 프로젝트는 지난 2018년 시의회에서 마련한 것으로 4백만 달러의 기금을 투입해 금이 가고 훼손된 부분을 보수하는 것이 프로젝트의 주된 목적입니다.

공공화장실과 방문객 정보센터는 1627 바인 스트릿에 설치될 예정으로, 현재 해당건물을 대중교통 부처가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할리웃 블루바드를 따라 이 지역 거주민은 물론 방문객들을 위한 편의 시설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비단 할리웃뿐만 아니라 엘에이 전역에도 공공 화장실이 모자라, 공공 화장실을 늘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2021년 공공화장실 인덱스에 따르면 엘에이 주민은 4백만명인데 공공화장실은 189개 밖에 되지 않는것으로 나타났고 보행자도로변에는 14개의 공중화장실이 있습니다.

<라디오 서울 뉴미디어 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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